가수 배수정과 에릭남의 열애설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MBC ‘위대한 탄생2’에서 엄친아 에릭남과 엄친딸 배수정은 다정한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에 휩싸였다.

당시 전은진 최정훈 등은 이들 사이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며 “수상하다” “에릭이 누나인 배수정을 매우 잘 챙긴다” “배수정도 잘 챙겨 받는다”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수정은 “에릭남이 나를 엄마라고 부른다”며 열애설을 부인했고, 에릭남 역시 “사실 배수정이 누나지만 친구로 잘 지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남과 배수정은 서로 챙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에릭남과 배수정을 제외한 TOP12는 둘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을 의심해 본 적 있다", "수상하다"는 반응을 보여 더욱 에릭남과 배수정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에릭남과 배수정은 자신들의 열애설에 대한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얘가 나랑 어울리나 라고 생각한 적 있나?"라고 묻자 배수정은 "나는 주위에서 사귀냐고 주이에서 물어본다"라면서 "그러면 아니라고 대답한다"고 말했다. 이에 에릭남은 "우리끼리는 그냥 계속 친한 친구로 지내왔다"고 답했다. 


그러나 에릭남과 배수정의 열애설이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듯 하다. 

배수정은 에릭남의 대답에 "에릭남이 가끔 나를 엄마라고 부른다"라는 답변과 에릭남의 어머니가 출연해 "3살 연상도 괜찮다"라며 배수정에게 관심을 보이자 에릭남은 "왜 그러세요"라고 대답을 회피하며 웃음을 보이는 장면 등에서 이들의 러브라인은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배수정의 가수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훈남 스타들이 응원의 힘을 보탰다.


배우 다니엘 헤니는 22일 네이버 뮤직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소피아(배수정)에게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었다”며 깜짝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너무너무 축하하고 첫 번째 앨범 우리가 정말 크게 응원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 잘하길 바란다. 다시 축하하고 파이팅!”이라며 친오빠 같은 마음으로 배수정의 데뷔를 격하게 축하했다. 두 사람은 영화 ‘어벤져스2’의 배우 수현과 더불어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도 하다.


이어 할리우드 스타, 해외 유명 가수와 너무나도 편안한 인터뷰 진행으로 리포터로도 맹활약 중인 가수 에릭남은 배수정의 데뷔 소식에 먼저 인터뷰를 자처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 함께 오디션에 참가한 인연으로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서 에릭남은 능숙하게 미니 인터뷰를 진행한 데 이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친누나같은 배수정씨가 드디어 가수로 데뷔한다”며 “노래는 예전부터 들었었고 뮤직비디오도 봤는데 너무 좋고 대박날 것 같다.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기대하고 있겠다. 우리 누나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훈남들의 든든한 응원을 한 몸에 받은 배수정은 22일 직접 작사, 작곡한 R&B 발라드곡 ‘사랑할거예요’를 발매하며 ‘위탄2’ 이후 3년 만에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위탄2’ 출연 당시 뛰어난 실력과 미모, 남다른 이력으로 공식 엄친딸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배수정은 이 후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사운즈에서 에릭남의 ‘녹여줘’를 비롯해 최근 발매한 씨스타의 3번째 미니앨범 3번 트랙 ‘굿타임’ 등의 작업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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