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인 리포터 이서윤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어제 사건 때 파리에 계신 어머니가 식당에서 갇혀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무사하다. 그런데 친구가 사고를 당했다”고 친구를 잃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파리가 빨리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서윤이 파리 테러를 언급했다.

11월 1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이서윤이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에 출연한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날 신현준은 이서윤이 전한 소식을 들은 후 “이서윤 리포터가 프랑스에서 생활을 했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서윤은 “어제 사건 당시 파리에 계시던 어머니가 식당에 갇혀 있었다. 다행히 지금은 무사하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어 “친구가 공연을 보러 갔다가 참변을 당했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의미 없는 공격이 없어지고, 파리가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희망한다. 같이 기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주었다.

한편,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에서는 IS가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연쇄 테러가 발생해 수많은 사람들이 숨졌다.

'연예가 중계' 리포터 이서윤이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에 친구가 희생됐다고 밝히며 애도를 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는 이서윤이 '헝거게임-더 파이널'의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햄스워스를 직접 만나 인터뷰 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이서윤은 '헝거게임-더 파이널' 인터뷰 방송이 나간 후 자신의 어머니가 프랑스에 머물고 있었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무사했지만 공연 중 총격이 발생한 현장에 친구가 있었고, 희생됐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녀는 이번 파리에서 벌어진 테러와 관련 "의미없는 공격행위를 멈췄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총격과 폭발에 인질극까지 무차별적으로 이어진 연쇄 테러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최소 60명이며 인질로 잡힌 피해자만 100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IS 지지자들이 SNS에 자축 메시지를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지지자들이 잇따라 SNS에 ‘자축’ 메시지가 담긴 글을 올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러감시단체 시테(SITE)에 따르면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한 이후 이슬람 무장세력과 연계된 트위터 계정에서 이번 공격을 환영하면서 배후에 이슬람국가(IS)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IS 지지자들은 “파리가 불타고 있다”, “공격받은 파리”, “칼리프 국가(IS)가 프랑스를 타격했다”, “전사 프랑스 화염”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해시태그(#)를 단 글을 잇따라 게재했다. 

또한 ‘쿠웨이트 급진주의자’라는 이름을 쓴 한 트위터 사용자는 “이것은 시작일 뿐”이라며 “순교자가 차량을 타고 그곳에 갈 때까지 기다리라”는 글을 남겼다.

+ Recent posts